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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카페,맛집)

용인 가볼만 한 브런치 카페 콤마

by 동그라미썬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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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카페콤마
브런치카페를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카페 콤마' 정말 여러번 다녀온 듯 하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루프탑이 있다거나 크게 위험 요소는 없어 보이지만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 아이가 있는 우리에겐 아쉬움이 있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찾는 이유는 브런치가 정말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맛 평가는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라 우리 부부의 입맛에 딱 맞다고 할 수 있다.
메뉴판

브런치 메뉴는 피자, 올데이 메뉴, 원 플레이트 메뉴로 분류되어 있는데, 우리는 먹어보고 먹던 것만 찾는다.
다음번엔 다른 것을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어느순간 우리 기억에 맛있었던 메뉴를 고르고 있다.
우리가 자주 먹는 메뉴는 '프렌치 토스트', ' 오믈렛' 이다.

브런치도 브런치지만 무엇보다 커피!!!!!!!!! 커피가 정말 맛있다.
커피를 맛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입맛에 딱이라고 해야하나? 프렌차이즈 커피숍마다의 커피맛이 조금씩 다르듯이 그 다른 맛들 중에서 나와 신랑은 스타벅스 커피맛을 좋아한다. 프렌차이즈 커피숍 중 엔젤리너스 커피맛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원두와 볶은 것에 차이가 나겠지만, 대체적으로 씁쓸한 맛을 좋아하고 신맛이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산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카페 콤마는 원두 타입을 고를 수 있다. 우리의 선택은 M.
주문하는 곳

건물 외관과 주차장 / 옆쪽에 주차공간이 더 마련되어 있다.

 

1층 모습
2층 모습
2층
2층에서 보이는 뷰

카페콤마의 뷰는 논 밭 뷰이다.

한적하게 앉아서 밖을 보며 이야기하며 있을 수 있는 곳이 2층인데, 노키즈존이라니ㅠ 우리에겐 아쉽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한적하게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인 만큼 뛰어노는 아이들이 없는 공간이라면 어른들에겐 조용한 대화장소가 될 듯도 하다.

 

2층에 마련된 셀프바
화장실 입구
화장실 내부
화장실 입구부터 깨끗하게 꾸며져있어서 불편함 없이 정말 이용하기 괜찮은 것 같다.

많은 식당과 카페들을 가보면서 느낀점은 화장실이 그 식당과 카페의 이미지에 많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었다.

화장실이 오래되었으나 깨끗한 곳, 보자마자 깨끗하고 좋은 곳, 깨끗해 보이나 지저분 한 곳 등등 이미지가 화장실로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2층 쇼파 좌석

 

정말이지 뭐라고 해야하나, 볼거리가 많다거나, 뷰가 좋다거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정말이지 브런치가 필요할 때 진짜 자주 찾는 카페다. 
커피와 브런치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해야하나?
다른 브런치 카페도 많이 찾고 다녀보려고 하고 있고 다니는 중인데, 가는 곳마다 기준점을 카페콤마에 두고 평가를 하고 있다. 맛에 있어서는 평가의 기준이 된 곳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주관적이다. 
사진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건물안의 인테리어 수준도 깔끔하고 멋있다.
빔 프로젝트도 있었다. 대여가 가능하다면 반나절이라도 대여해서 회사의 회식이나, 간단한 워크숍을 진행해도 좋을 장소 같아 보였다. 음.. 내가 만약 회사의 워크숍 담당자로서 장소를 찾아야 한다면 당연 후보에 올렸을 만한 곳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은 술과 하룻밤을 지새우지 않아도 되고, 워크숍도 당일치기로 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맛있는 식사와 또 현대인의 필수음료 커피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에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음. 빔프로젝트가 보여서 생각해 낸 것인데, 꼭 이 점이 아니더라도 낮에 하는 회식도 좋을 것 같다. 

카페콤마는 평범함 속에서 빗나는 보석같은 카페라고 해야 할까 생각이 든다.
같은 장소와 음식을 통해서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르니, 지극히 주관적 평가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 다녀온 적도 있는데 1층에서 맛있게 먹었었다. 물론 아이와 함께하는 곳을 찾는 것이라면 오래 머물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다. 우리도 아쉬워 하는 부분이기에;;
2층은 노키즈존이고 1층에서 머물러야 하는데, 1층은 2층에 비해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냥 아쉽다. 밖은 주차장과 도로로 되어 있어서 거닐만 한 곳도 없는 것도 한 목하고 2층을 못올라간다고 하니, 올라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너무 든다.
1층은 정말 딱 브런치만 먹을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데리고 가지 못할 곳은 아니긴 하지만 딱히 아이를 데리고 할 만한 것은 없는 것이 맞긴 하다. 하지만 엄마아빠에게는 커피와 온가족이 함께할 간단한 브런치를 먹기엔 좋은 곳 같다. 

아이를 기준으로 두면 반반이고 성인 기준으로 한다면 정말이지 맛과 분위기를 모두 추천하는 카페이다.

 

 

 

※ 카페 콤마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로 237

※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화~금: 10시~22시
                            토~일: 11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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