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가든카페 리빙파워센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날씨에 습도가 쭉쭉 올라가는 요즘날씨에 아이랑 함께 아쿠아가든카페를 다녀왔어요.

날씨탓인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사람 많기로는 손꼽히는 날이었어요. 

아쿠아리움에 온 것같은 기분도 들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좋더라구요. 특히 요즘 상어에 빠져있어서 상어가 보고 싶다고 하여 얼마전에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온 뒤라 오늘은 신랑과 함께 커피도 마실겸 해서 아쿠아가든으로 다녀와봤지요.

 

아쿠아가든 카페는 물고기를 관람할 수도 있고 커피음료, 빵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라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카페에요.

또 카페 안쪽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하구요. 규모도 정말 큽니다.

 

입구

카운터

메뉴판

음료 가격대가 조금은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입장료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물고기를 관람하고 구경하는 것으로 생각하자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조관리가 보통이 아닐 것 같아요.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아이와 어른인 나 또한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바쁘고 만족해서 결제시에는 '비싸다...' 하면서도 커피를 마시고 구경하고 있다보면 '이것을 언제다 관리하나' 싶을 정도니 '그럴만하다'로 생각이 종결되곤 해요.

 

닥터피쉬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발은 안돼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이용할 수 있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체험을 못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들어오는 입구쪽에 토끼들도 있어요.

역시 아이들의 관심사가 대단해요.

 

지난번 왔을 땐 없었는데, 육지거북이도 분양중이었어요.

따뜻한 곳에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카페 안쪽으로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어항부터 해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저희는 살짝 구경만 하고 나와봤어요.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고 있어요. 리빙파워센터 안에 있는 카페라 각종 브랜드의 가구점들이 입점해있어서 가구들을 구경하기도 좋고 주차도 편해서 좋았어요.

근처에 이케아와 롯데아웃렛도 있어서 볼 거리 구경거리가 참 많아요.

무엇보다 아이데리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싶고, 아쿠아리움을 가고싶은데 부담이 된다 싶을 땐 정말 여기가 딱인것 같아요.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만족하고 좋아서 정보 공유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