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돌담 방문일자 : 22.08.27.
더위가 막바지를 향해 갈때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다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작년에 다녀온 카페중 기억에 남는 곳을 다시한 번 다녀오게 되었다.
카페 돌담은 여기저기 테이블도 많이 놓여져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으며 특히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아서 좋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아이 데리고 밖에서 놀고 싶은 마음에 안에서 놀지는 않았지만, 안쪽에도 아담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고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게 되어 있다. 밖에서 놀다 지치면 안에서 차분하게 먹고 마시며 놀 수도 있어서 좋다.
좌식용 룸도 있다. 바로 이 곳 옆에 작은 키즈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가득한 방이 하나 더 있다.
사진찍을때, 다른 팀이 놀고 있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오호! 이런 곳이 있다니 생각이 든 곳이기도 하다.한여름, 한겨울에 찾아오면 정말 따뜻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메뉴판. 1인 1음료가 기본이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 셋이여서 아이 음료까지 3잔을 주문했다.
옆쪽에 아이를 위한 음료가 마련이 되어 있었다. 사진에 희미하게 보이는 비누방울!!!!! 이것이 바로 핵심템이 된 우리의 비누방울!!!! 아이가 가장 즐거워 했으며 우리도 즐겁고 카페 돌담에서 함께 한 모든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마법같은 아이템이었다.
몇개월 안된 갓난 아기부터 큰 아이들까지 놀 수 있는 공간이라 너무너무 좋았다.
조금은 빛이 바래고 오래된 장난감과 킥보드였지만, 타고 놀기엔 지장이 없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계곡 뷰 옆에 마련된 작은 모래놀이터.
조금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주차장 건너편 저쪽에는 더 큰 모래놀이 공간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비누방울 놀이에 힘을 다 쓴 터라;; 모래놀이까지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긴 했다.
날씨가 참 좋았고, 물소리도 듣기 좋았다.
카페가 굉장히 구석구석 구경할 곳이 많았고, 아이와 함께 오기좋았고 또 어른들을 모시고 와도 좋은 공간이란 생각도 들었다
화장실 내부의 사진은 없지만,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다.
카페에서 바라본 주차장 공간!
저기에 차들이 가득히 찬다는 사실!
우리가 조금 일찍 찾아갔던 터라 앞에 두팀이 있었었는데, 다른 장소에서 놀다보니 우리만이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었다. 이윽고 바로 다른 팀들이 왔었다.
계곡쪽에서 음료를 마시고 아이와 놀다가 신랑이 모기에서 2방 헌혈을 하였는데,
사장님의 신속한 대처로 금방 가라앉을 수 있었다. 모기약도 발라주시고 모기향도 피워 주셨다.
선선하면서 습한 나무와 풀이 많은 쪽에는 모기가 있는 것을 어쩔 수 없나보다.
아이가 물리지 않은 것에 안도하며 또, 사장님의 신속한 대처와 친절함이 너무 좋았다.
한가지 팁을 올리자면, 여긴 진짜 비누방울 하기 너무너무 좋은 곳이라서~
비누방울을 카페에서 직접 사도 되지만 집에 많이 있다면 가지고 가서 놀기 너무 좋은 곳이다.
또 무엇보다 사진이!!!!!!!!!!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재미있게 즐겁게 놀다 온만큼 다시 생각이 나는 그런 카페다.
카페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 132번길 114-18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금강산도 식후경 (카페,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기흥호수공원 근처 호수뷰 카페 호수앉기 (2) | 2022.10.05 |
---|---|
용인 맛집 가볼만 한 식당 엘리펀트 빌리지 (2) | 2022.10.04 |
용인 가볼만 한 브런치 카페 콤마 (0) | 2022.09.16 |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용인 키즈카페 샤랄랄라 (0) | 2022.08.31 |
아쿠아가든카페 리빙파워센터 (0) | 2022.08.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