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맛집 가볼만 한 식당 엘리펀트 빌리지

엘리펀트 빌리지 방문 일자 : 2022.09.08.

내가 너무너무 최애하는 식당이자 음식이 너무 맛있는 식당이다. 

집밥도 좋지만, 항상 식사를 할 때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한다.

엘리펀트 빌리지를 방문한지는 N번째 이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처음이다. 내가 N번을 찾을 만큼 나에게는 최애식당이다.

 

대기장소가 따로 마련이 되어있고, 주차도 발렛을 해주셔서 무척 편하고 좋다.

 

주차를 직접해도 되지만 차량이 많고 손님이 많은 때는, 이중주차를 해야 하기 때문인지 항상 주차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이 날도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는 발렛으로 도와주셨다. 발렛비는 없다. 신경써서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느낌이다.

방문자로서 주차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오래 걸릴 것만 걱정하면 된다.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을 수 있게 시스템이 무척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주차를 하고 나서 들어오게 되면 태블릿에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를 걸어 두고 대기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옆쪽으로 대기실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따라 가보면 이렇게 대기 장소가 나온다.

대기 장소에는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벤치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무엇을 먹을지 미리 고르면 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다.

대기실 내부 모습이다.

 

신랑과 함께 메뉴를 고르던 중 알림이 와서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가 안내 받은 곳은 창가 자리였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뷰가 탁트여 있어서 정말 시원하고 좋다. 맞은편에 산도 아파트들도 도로도 모두 작게 작게 시야 가리는 것없이 시원하게 뻥 뚤려 있다.

 

테이블도 예쁘게 세팅이 되어 있고, 주문을 태블릿으로 받는다.

요즘 이렇게 주문을 받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던데 편리하고 좋은면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약간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바뀐 시스템들이 눈에 띄었다.

 

메뉴판 안에 사진들을 찍지 못했는데, 베스트와 대표 메뉴를 먹으면 진짜 후회없을 거라 생각한다.

신랑과 첫 방문을 했을때 무엇을 먹을지 몰라 고민하던 차에 대표메뉴를 먹자. 해서 먹었던 메뉴가 샥슈카와 태국식볶음밥이 었는데 진짜 두눈이 휘둥그레 해질 정도로 맛있었다.

이 날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파스타 하나와 볶음밥으로 먹었다.

 

 

식전빵과 물을 가져다 주셨다.

쫄깃쫄깃함이 좋다.

 

이어서 우리가 고른 메뉴가 나왔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주 싹싹 비웠다. 으하하하.

 

그리고 여기를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하는 이야기가 화장실이다.

진짜 화장실이 대박인 것 같다. 필자는 여자라 여자 화장실을 소개 하는데, 사진 찍을 때 안에 사람은 없었다.

 

화장실 내부도 매우 넓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공주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의 화장실이다.

화려하고 깨끗한 화장실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아래에는 아이가 딛을 수 있는 발판도 마련이 되어 있다.

 

친구들하고 가족들하고 아이들데리고도 정말 무난하게 밥을 먹으러 올 수 있는 식당인 것 같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가족들의 외식자리로도 좋고, 모임하기에도 좋고, 진짜 여러모로 다 어울리는 식당이어서 좋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

분위기 좋고, 테마가 가득한 식당들이 많은데 음식맛이 별로면 기억에 남지 않는데, 엘리펀트 빌리지는 음식이 일단 너무 맛있고, 나같은 아이가 있는 사람은 더욱더 좋은 곳 같다.

 

 

식당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동로 71번길 51

오픈시간: 11시~21시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14시와 20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