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삼척해변 바다열차 눈과 바다 즐거운 여행 후기

바다도 보고, 기차도 타고,
사연도 보내고 감동을 타고.

아직 기차를 타보지 못한 아이에게 기차도 태워줄겸 바다도 볼겸^^  바다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는 삼척해변역에서 탑승해서 강릉역 도착 편도행을 탔다!!
삼척 쏠비치에서 삼척해변역은 엄청나게 가까웠다. 1분정도 걸렸나 싶을 정도였다!!
걸어가도 충분한거리^^

멀리서 본 대합실역은.. '이곳이 맞나'싶을정도로 작았다. 모르면 못찾을 것만 같았다^^;;

바다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재밌게 놀면서 기다렸다. 눈이많이온다는 일기예보가있었는데 진짜 많이 내려서^^
오리와 눈사람 곰을 만들어보았다.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바다열차에서 각 날씨들을 보게됐다.
흐린날씨, 눈보라날씨, 눈이쌓여 멋진 절경을 이룬 산, 그리고 언제나 바다!!

우리는 뒷열에 앉게되었는데, 예매를 빨리해서 앞열로 예매하는 것이 훨씬좋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더욱더!^^

그리고 사연을 보내고 읽어주는 시간이 있는데^^
생일이신 다른분 사연을 듣고, 생일인 신랑이 직접 '저도 오늘 생일입니다' 하고 사연을 보냈는데 방송으로 직접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바다열차!! 한번쯤 타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우리가족에겐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