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러봄이 어떤가 (여행)

강릉여행 씨마크호텔 숙박과 조식, 석식, 인피니트 풀, 사우나, 키즈클럽 이용 후기

by 동그라미썬 2023. 3. 1.
반응형

최고의 바다뷰.
여유로움과 낭만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푸른 바다의 진심이 느껴지는 숙소.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숙소 씨마크!
바다가 시원하게 뻥 뚤린 느낌으로 뷰가 정말 진심이었다. 너무 좋았다.
침착해야하는데 난 아이 엄마인데;;
모르겠다. 그냥 좋은거지^^
자동차를 타고  입구부터 들어가서 로비로의 안내까지 너무 서비스도 좋았다.

3시 체크인이었는데, 조금일찍도착하게 되어서 로비 대기공간 쇼파에 앉아서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가 체크인을 했다.
보통 기다리는시간은 지루하고 대기공간도 부족하고 힘들텐데, 기분 탓인건지 그냥 대기 시간도 좋았다.
로비도 크고 여유있었으며 짐을 놓고 대기하는 공간도 여유로웠다.

침대가 킹베드여서 아이와 함께자도 정말 여유있는 크기였다.
샤워실과 분리된 화장실공간도 마음에 들었고 욕조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실내화 저 실내화!!
보통 호텔에 있는 얇은 비닐조각 같은 것이 아니었다. 보들보들 푹신푹신한 도톰하게 되어 있어 너무 편했다

작은거에 감동받긴했는데, 이런 두툼한 실내화가 하면서 신었던 기억이^^;;

욕조사용시 가릴 수 있는 파티션인데.
우린 아이 물놀이용이라 바다보면서 물놀이 하자는 의미로 사용하진 않았다.

숙소안의 미니바는 무료다.
이점이 너무 맘에 든다.
괜히 호텔가면, 먹어도 될지 말지. 눈치를 보게되는데 그러지않아서 너무좋다.
다 내꺼!  란 마음으로 편안하게 즐겼다.

캡슐커피와 티도 마련되어 있다.

룸에서 왼쪽으로 힘차게 몸을 돌려 뷰를 보게 되면 스카이베이호텔도 보이고 경포호수도 볼 수있었다. 몇해전 스카이베이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다.

이제 인피니티 풀로 고고!!

체크인이 빠르게 이루어져 빨리하고 인피니티 풀로 향했다.
날이 조금 흐렸지만 몇분뒤 파랗게 개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일찍 수영장에 와서 그런지 풀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4시에서 4시 30분을 넘어가니 사람들이 속속들이 오기 시작했던것 같다.
우리가 실컷 전세 낸 느낌으로 놀고 나올때 사람들이 많이 있던 기억이 난다^^

아이하고는 추워서 실내풀에서만 놀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하고 한번 인피니티풀도 나가서 잠깐 놀았었다.

씨마크 수영장 이용은 크게 어려운것 없는것 같다!
옷은 어떻게 입고 가는지.
구명조끼 튜브는 있는지.
등 궁금한게 많았는데. 정리하자면!!

1. 수영복은 언제 어디서 입고 가는가?
@
룸에서 수영복을 입은 후 가운을 걸치고 수영장으로 와도되고, 5층 수영장 안에 탈의실이 있어서 수영복을 따로 챙겨서 들고 올라와도 된다.

2. 실내풀 수영모는 필수인데 어찌하는가?
@
직원에게 얘기하면 무료로 대여해준다.
실내풀에 들어갈때 필요하다.
인피니티풀은 쓰지않아도 된다.

3. 구명조끼, 튜브는 있는가?
@
구비되어있다. 보통 어른들은 착용 안하고(인피니티풀 인생사진을 찍으러 오는 분들이 많으므로^^;;) 아이들 위주로 살펴볼텐데, 마련되어 있어서 별도로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퍼들점퍼도 있었다.

점검시간 11~12시 제외하고는 이용시간 내 이용할 수가 있다.

놀고나니 배가 고프다!
다음은 석식!~^^

대게와 새우도 있었는데, 찍지 못했다.
메뉴가 엄청많은것도 그렇다고 적은것도 아니었다
그보다!!
디저트에 진심 같았다.
베이커리류가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가끔 호텔뷔페식도 조각케익이나 빵에서 기름진 미끌한 맛이 날때도 있는데, 여긴!
그렇지않았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조식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석식과는 메뉴가 다르며 특히 회나 해산물이 많이 없고 디저트류도 식사대용 빵이많이 있었다.
조식땐 오믈렛과 계란후라이는 만들어주니 주문하고 받으면 된다.

사우나!
규모가 큰편은 아니었는데, 깔끔하고 정갈하고 여유있고 좋았다.
노천탕도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났다.
날씨가 쌀쌀하여 따뜻한 탕에 노곤노곤 하게 여독 푸는 느낌이 좋았다.

아이와 이렇게 여행을 다니는 중, 호텔에서 사우나를 잘 안가게 아니! 못가게 되는데,
오랫만에 물놀이 때문이었는지. 남편과 아이가 꿀잠을 계속자고 있어서 후다닥 다녀왔다.
30분정도 걸렸던가^^;;
이것은 그냥 사우나가 어디에 있나~ 하고 다녀온 수준이었다.
혹시나 아이가 깼을까봐하는 마음에 급하게 다녀왔다. 사실 조식을 먹으러 가야하는 시간도 있었고^^ 조금만 더 여유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키즈클럽 내부는 그리크지 않았지만, 관리감독 선생님이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동선이었다.
잠깐 이용을 했는데, 친절히 안내도 잘해주시고 좋았다^^

체크아웃을 하면서 해변가를 산책했는데~ 너무 좋았다. 날씨도 바다도^^

너무만족스러운 시마크호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