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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봄이 어떤가 (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근처 아이와 가볼만 한 곳 '휘바핀란드 양떼목장'

by 동그라미썬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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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2.11.18.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놀러갔다가 아이와함께 추억쌓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차장도 넓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옆에 도로 공사중이어서 그런지 어수선한감은 있었지만 주차장에서 보이는 언덕위의 양들이 기대감 가득하게 만들었다.

요금은 대인 18,000원, 소인 15,000원으로 비싼편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당일 바로 그자리에서 네이버로 구매하는 안내도 해주셔서 감사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고, 양 뿐만아니라 토끼와 기니피그, 알파카도 있었다.
2인당 먹이바구니1개를 증정해주는데, 요 먹이바구니가 ㅎㅎ 주요포인트인것 같다!!!
이유는 양들이!!!! 양들이!!!!  이 바구니만 쫓아온다는 사실!!!!!!!! 으하하하.
가급적 아이와 바구니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을 권장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언덕이 초록초록하진 않지만, 양들도 있고 즐거운 나들이었다.

처음엔 양들이 울타리 안에 있어서 먹이주고 구경하는 줄 알았는데, 기니피그와 만난후, 울타리안으로 들어가게된다.
그때!! 양들이 바구니를 따라 몰려온다는 사실^^
으하하. 양들이 먹이를 먹는 힘이 엄청나다~~!!
아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서  어른이 먹이주는 것을 권장하다.

거위에게도 알파카에게도 먹이를 줘야하는데,
무서운 양들이 계속 따라와서 바닥에 뿌려줘야 했다.
그래서 먹이는 양들에게 모두 주었다.
양들이 달려들어 먹이를 아낄 수 없었다ㅎ

관람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플레이정글 존이 나오는데, 각종 파충류와 새를 만날 수 있다.
친절히 설명해주는 직원분도 계시고, 편안하게 개별로 관람도 가능했다.
우리는 편안히 둘러보다. 도마뱀을 만질 수 있는 기획ㆍ 있어서 아이가 손으로 살짝만 만져봤다는^^
잠깐 만져보았지만 그것으로 아이가 뿜뿜 자신감을 뽐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가족들과 함께했지만, 가급적 인물에 대한 사진을 공개적으로 업로드는 아직 나에겐 어렵다.
아이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가 너무좋아하고 재밌어해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양이 어떤목소리로 소리를 내는지 양마다 목소리도 달랐다. 매에~~~~~~~^^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춥지도 않고 산책과 동물들 만나기 딱 좋은 날이였다.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368
운영시간 :  10시~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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