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남한산성 가볼만 한 카페 '코코밸리'

코코밸리 카페 방문일 : 22.07.31.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기엔 적고, 적게 내린다고 하기엔 많이 내렸던 여름날에 방문을 한 카페였다.

음.. 뭔가 여기는 애견인들이 많이 찾아올 법한 곳인 듯 했고 마치 모델하우스를 생각나게 했다.
뷰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대신 카페 내부가 멋지게 꾸며져 있는 곳이었다. 

 

1층 실내는 식물원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식물들로 잘 꾸며져 있었고, 각종 소품들도 많이 놓여져 꾸며져 있었다.

 

담요도 준비되어 있고 손님들에게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다.중간중간 이 카페의 특이점을 많이 발견했는데,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을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아 보였다.

 

그리고 이곳의 특이점은 수영장이 있다는 것이다. 밖을 보니 야외도 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방문한 날이 비가 내리는 날이라 야외를 아예 나가보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이 든다. 수영장이라고 하기 보단 물놀이장 같은 느낌인데, 반려견들을 위한 물놀이장 같았다.   

 

그리고 특색있다고 생각이 된 것은 반려견 욕실이 있다는 점이다.
첫 소개에 애견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점이다.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도 많고 한데 바깥활동을 하고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카페에 한번 더 들려서 신나게 놀고 씻고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아 야외를 이용할 수 있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 마음껏 놀게 하고 깨끗한 마무리로 씻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하지 않더라도 카페 들려 차한잔 마시고 반려견에게는 시원하게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 특화된 카페 같았다.

 

2층은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져 있었다.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고, 반려견도 출입이 어렵게 되어 있다.

 

신발을 신고 들어오세요란 안내문구만 보아도 여기가 얼마나 모델하우스 같은 느낌인지 알 수가 있다. 가정집 같기도 하고 너무 안락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왜인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이곳에서도 차를 마셔도 되는 것인지 구경만하는 곳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잘 꾸며져있었다.

 

이날은 아이와 함께 방문을 했었는데, 2층이 노키즈존이라 아이를 데리고 이용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사진을 여유있게 남기기 좋은 장소 인 것 같아서 더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비오는날의 방문으로 야외 등 이용을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날의 기억과 신랑과 아이와의 담소에서 많이 여유를 찾고 즐거웠던 날로 기억한다.

카페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59

운영시간: 11:00 ~ 20:3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