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방문일 : 22.10.07.
길 건너편에서 찍고, 가로수에 가려져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건물2층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입구로 들어서고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높은편이었다.
계단의 공간은 넓은데, 뭐라고 할까 다리가 아프거나 혹 불편하다면 방문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도 조금은 위험해보이긴 했다.
커피는 원두도 선택할 수 있었고 가격대는 많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다.
커피외에 빵이나 쿠키, 샌드위치, 크로플 등의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원두도 직접 볶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커피를 볶고 보관하는 공간도 함께 둠으로써 인테리어를 한 것 같았다.
카페 내부 공간은 깔끔하고 담소나누기 좋게 되어 있다.
그리고 테이블과 창가쪽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는 노트북 혹은 스터디나 책을 읽기에도 좋은 공간 같다.
카페의 매력은 또 이렇게 루프탑에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만 좋을 수 있는 곳이긴 한데 (너무 덥거나 춥거나 비가오거나 하면 이용하기 어려우니;;)
푸른 잔디밭을 연상하게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었다.
다만 동네 아파트가 보이는 뷰라 아쉽긴 하지만, 편안한 야외 공간이 있다는 점이 좋았다.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커피맛도 좋았다.
직접 볶은 원두도 판매하는 듯 했다.
로스팅 날짜도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많은 것을 담은 카페 같은 느낌을 받았다. 편안하게 책이나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편안한 쇼파도 있어서 담소를 편안한 자세로 나눌 수도 있고, 또 야외 공간이 있어서 바깥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다.무엇보다. 작은 커피공장같은 느낌의 공간도 있어서 새로웠다.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카페 입구로 가는 계단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편안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그래도 커피맛이 좋고, 루프탑이 있어서 답답함이 없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
혼자서 노트북들고, 혹은 책을 들고 커피를 마시러 종종 올 것 같긴하다^^
카페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70 2층
이용시간: 매일 10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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