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가 일품인 찻집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다유산방
복층구조 카페

초딩입맛인 나와 이것저것 다 잘먹는 신랑.
여느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로 사먹는 우리에게 생소한 전통차이다.
그러나 대추차를 알게되고, 단골이 되었다는^^
물론 사장님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지만,
혼자서도 대추차가 생각나서 찾아가는 찻집이니까^^ 내 기준엔 자주가는 찻집이다.



언덕위에 위치해있지만, 찾기 어려운편 아니고, 주차도 쉽다^^




테이블 종류가 다양해서 인원이 많이 왔을때도 문제없어 보였다. 조용히 차마시기도 좋고^^
전통차가 메인이라 그런가 찾아오는 손님들 연령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아이가 함께가도 좋은구조이고 마실 수 있는 차도 있다.
나도 우리아이와 벌써 몇번이나 다녀왔었다.





복층구조로 위에도 자리가 있다.
그간 손님이 많아져서 그런지 위층에 테이블 개수가 늘었다.
흔들의자도 있고, 나름 회장님댁 복도 끝 서재에 있는 느낌도 있었는데^^ 아쉽긴하지만, 지금의 구조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인테리어가 좋다.
그렇게 옛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모던한느낌의 신식은 더 아니고, 시골 할머니집 느낌도 나면서 뭔가 할아버지 서재에 와있는 느낌도 나면서^^
전통의 느낌도 간직한 그 느낌이 좋다.
장소가 주는 편안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은건, 대추차 맛이다^^



전통차말고도 커피도 있고, 유과 케이크 등 디저트도 있다^^
커피는 여타카페들이 많으니, 개인적으로는 전통차를 마셔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격대도 나오는 전통차의 퀄리티에 비해 절대절대 비싸지않다.
개인적으로는 대추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그런 멀건물같은 대추차가 아니라, 걸죽하고 달콤한 대추차다!!^^


나는 내사랑 대추차를 신랑은 쌍화탕을 마셨다.
아!! 차를 주문하면 유과는 서비스로 주신다!!
유과도 맛이 진짜 좋다!!^^


밖은 흔들의자도 있고^^
암튼~ 진짜 차가 찐인 찻집이라고 해야하나~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차맛도 좋고~
내가 늘 복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혼자서 책보면서 글 쓰면서 차마시기 참 좋은곳이다~^^
점심시간 후에 차마시러 오시는분들이 있더라도 크게 시끄러운분위기는 아니었다!
깔끔하고 진짜 계속생각나는 맛의 전통찻집이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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