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제천 리솜포레스트 다녀오기

아이와 함께 수영장 리조트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 리조트
숲속 힐링하기 좋은 리조트

우리가 제천 리솜포레스트를 다녀왔을땐, 비가 엄청나게 온다던 날이었다!!
여행계획을 세우고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은, 수영장에서 놀 때는 비가 거의 오지않았다는것^^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실내스파도 있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공기좋은곳에서 물놀이는 다르기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호텔의 인티니티풀과는 또다른 느낌이 수영장이다.

우리가 묶은 곳은 리솜포레스트! 별장동이라 불리는곳이다. 가려면 리솜 내의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로비가 시원시원하니 좋았다!!

비가와서 타고온 카트는 사진찍지 못했으나, 잘 올라왔고~ 우리가 묶은동은 거의 꼭대기였다. 산 전망은 보기 좋았는데~ 여행내내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거실엔 쇼파 티비가 있고!
특히 티비 및에 불멍!!!!^^
진짜 느낌있었다!!

쇼파바로 옆에는 이렇게 주방이라면, 주방인 곳이 있는데 음식조리는 할 수 없고,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데워먹기좋게 되어있다.
아이가 있는 우리에겐 햇반을 데울 전자레인지가 있다는것은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방은 2개가 있었다.
하나는 욕실이 있고 침대가 있는방. 하나는 온돌방이다. 침대방에서의 전망도 참 좋았다!

그리고 현관 신발장에는이렇게 슬리퍼가 마련되어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어서~ 우산이 없었는데, 프런트에 우산을 요청할 수 있다. 2개까지 가져다주신다^^

비가 오기전 풍경과 비가올때 영상을 남겨보고자한다.
역시 자연이 주는 경관은 카메라로 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가장 좋은 렌즈는 바로 눈이라고 하지 않던가^^
바다도 아닌데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한가지! 커피나 차 종류를 가지고 가면 좋을것같다~!! 우리는 챙겨가지 못했는데, 비치되어있는 것은 없다. 대신 커피포트 등은 있는데 경치보면서 차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그렇게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아쉬웠던건 진짜진짜 날씨만 좋았다면 산책!
그리고 경치보면서 마실 티!!

물과 간단한 식음료는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카트를 타고 별도로 이동해야하는 별장동이기에 챙기지않으면 참으로 수고롭다.
카트이용비도 탈때마다 청구된다.
5인승 3,000원, 8인승 5,000원 그렇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있는 곳까지 왔다갔다 하지않으려면 한번에 챙기는것이 좋다.

잘다녀오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