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카페,맛집)

서울근교 맛집 가볼만 한 용인 수지 고기리 '고기리 막국수'

동그라미썬 2022. 11.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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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방문일: 22.11.11.

날씨도 좋고 즐거운 날 맛있는 식당을 찾아 나섰다.


점심시간 12시쯤 도착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식당 바로 근처는 이미 만차이고, 식당 가는 길에 2,3 주차장이 있었는데 미리 주차하고 올라갈 것을 그랬나 보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도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너무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첫 이미지부터 만점!!

도착하자마자 신랑은 주차를 하고 나는 내려서 웨이팅을 먼저 걸었다.
내 앞에 몇 팀이 있었는지 ~ 대기시간은 4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카톡으로 알람이 온다. 생각보다 대기시간도 쭉쭉 빠져 금방 우리 차례가 왔다. 40분을 꽉 채워 기다리지 않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호명하는 팀별로 안내를 해주시고 신발도 정해주는 위치에 넣으니 바뀌거나 없어지는 일이 없을 것 같다.
안내도 만점!! 너무 정갈하고 깔끔한 안내가 깨끗한 식당 모습만큼 인상을 끌었다!!

식당 내부도 깔끔 그 자체!!!!

메뉴는. 간단하다.
역시 이런 집이 맛집이지~ 란 생각이 절로든다.
우리는 들기름 막국수, 물막국수, 수육 소 이렇게 주문을 했다.
동네 집 앞에 막국수집도 요즘 11. 정도 하던데. 그에 비하면 여긴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았다.

들기름 막국수가 원조.라고 쓰여있었는데,
이 식당의 대표 메뉴답게!!
첫 술을 떴는데!!! 신랑과 내 입맛엔 딱이었다!
음식 맛의 기호는 호불호가 있으니, 참고만 하였으면 한다^^
물막국수도 수육도 보드랍고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너무 맛있었다. 비빔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비빔은 먹지 못했다.

식탁 세팅도 깔끔하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비웠다!!^^
으하하하


올해 내내 막국수~ 막국수 하면서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신랑이 최고로 맛있어하던 식당이다!!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대기도 많고,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평일 낮시간이었는데, 주말엔...
과연 주말엔...... 이란 생각이 머릿속을 뱅글뱅글~^^
그래도 정말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고 배부른 식사였다^^

식당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운영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16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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